2024 성혼축복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정은 사회와 국가를 비롯하여 인류가 존립하기 위한 근본입니다. 인간의 영적인 성품과 도덕적 감수성은 유아기에서부터 가족들과의 사랑의 관계성 속에서 싹이 틉니다. 때문에 고대로부터 모든 종교와 성인들은 가족의 보편성과 절대적 가치를 가르쳤습니다.
가정은 남성과 여성으로 이뤄진 결혼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결혼은 단순한 남자와 여자의 성적 만남이기 이전에, 양 가문의 혈통과 역사의 만남입니다. 우주의 양성과 음성, 두 세계를 대표한 결합을 상징하기 때문에, 동서양의 모든 종교는 성스러운 우주적 만남으로 결혼을 신성시했습니다.
최근 수년간 글로벌 성혁명에 의해서 성과 가정의 정체성이 해체되고 문란해지면서, 인간의 영성과 도덕적 감수성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가족이 해체되면서, 저출산, 생명을 경시하는 낙태의 성행, 청소년 일탈과 사회적 범죄의 급증으로 인류는 존립마저 위협을 받는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문현진 박사, 문전숙 박사 부부는 지난 2017년 12월 서울에서 가정평화협회를 창설하였습니다. 그 이후 인류가 맞이하고 있는 전대미문의 가정 붕괴와 영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결혼과 가정의 보편성과 절대적 가치의 회복을 위한 실천 운동을 글로벌 차원에서 전개해 왔습니다.
이제 그 결실들을 모아, 문현진 박사, 문전숙 박사 부부가 주창하고 있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가정평화협회는 오는 2024년 2월 16일에서 17일까지 국제회의와 성혼축복식을 비롯한 행사들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사랑∙생명∙혈통의 기원이 되는 ‘하나님 중심한 인류 한 가족’, ‘One Family Under God’의 비전에 의한 새로운 문명과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여러분들의 참여와 지지가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곽진만
가정평화협회 세계회장
2024 성혼축복식 조직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