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오피니언 리더 및 종교, 사회지도층 인사 등 50여명 참석해 자리 빛내
한국 가정평화협회 전북지구가 지난 12월 13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1595-21, 2층)에 위치한 전북지구 피스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가정평화협회 조인범 협회장, 글로벌피스우먼 김순정 회장, 가정평화협회 이성호 부협회장, 김강선 통일천사 상임대표, 황룡사 주지 운학스님을 비롯해 전북지역 오피니언 리더 및 사회지도층 인사, 전북지구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개소식은 현판식 및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해 개회선언, 국민의례, 서동주 전북지구 회장의 내빈 소개 및 감사인사, 김강선 상임대표와 운학스님의 축사, 조인범 협회장의 기념사, 기념 떡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다과 및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강선 상임대표는 축사에서 “현재 국가 상황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경제적으로도 어려움들이 생기면서 가정의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전북지역에 가정평화협회가 피스센터를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정평화협회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주춧돌과 소금의 역할을 하여,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황룡사 주지 운학스님은 “가정이 교육, 정치, 종교의 기본이 되는 곳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가정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가정평화협회와 같은 단체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축사를 통해 가정평화협회와 전북 피스센터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감사인사에 나선 서동주 전북지구 회장은 “오늘 개소한 전북 피스센터는 가정가치 회복을 위한 가정평화 축복운동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가정의 위기와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지역의 회원들은 물론, 이 자리에 참석한 종교 및 사회 지도자들 모두가 함께 손을 맞잡아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인범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정평화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전국에 피스센터를 설립 및 확장하고 있다”면서 “피스센터를 통해 가정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과 홍익인간 정신을 추구하는 대가족문화 운동 그리고 범종교적인 영성운동을 전개하는 등 2025년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조인범 협회장은 “오늘 새롭게 문을 연 전북 피스센터는 진리와 공의, 선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모든 가족들과 모든 사람들의 행복과 평화를 추구하는 그런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본부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본 행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다과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피스센터를 중심으로 가정가치 회복운동과 코리안드림 운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지구 피스센터가 지역사회의 중심 버팀목이 되어 가정평화운동이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등의 격려의 말을 나눴습니다.
피스센터는 각 지역사회에서 하나님을 중심한 진리와 의와 선을 증진시키고, 축복운동과 심정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소했습니다. 이번 피스센터 개소식은 가정평화협회의 전국 10개 지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 10월 19일 경기 피스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30일 대구경북, 11월 9일 광주전남 피스센터에서 개소식이 개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