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연결 통해 전국 10개 지구가 함께 축하, 각계 지도자 축하 및 격려 메시지 전달
가정평화협회 창설 7주년 기념식이 지난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피스센터에서 회원 및 각계 지도자, 협력단체장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가정평화협회 한국본부인 서울 피스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각 지구별 피스센터 현장에서도 온라인 연결을 통해 300여명이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식전공연으로 오카리나 연주팀인 ‘나모섬’이 문을 연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 이성호 부협회장의 개회보고, 경과보고, 2024 주요 활동영상 상영, 축사, 지구별 축하메시지, 조인범 협회장의 기념사, 가정평화상 시상, 북한 주민을 위한 후원금 전달, 기념케이크 커팅,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전찬홍 인천지구 회장의 건배제의, 다과 나눔 및 화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의장 법혜스님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적으로 가정의 가치와 전통이 흔들리고 있다”며 “가정의 신성을 회복하고 하나님 중심의 이상가정을 세우는 데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종교인들이 진정한 사랑과 자비심으로 힘을 모아준다면 가정평화협회가 추구하는 가정의 평화와 세계평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통일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출산장려협회 박희준 이사장은 “가정평화협회는 하나님 중심의 가정을 통해 글로벌 평화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창설 7주년을 맞아, 가정평화협회를 중심으로 인류가 하나의 가족으로 통합될 수 있는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온라인 연결을 통해 유용근 전 국회의원과 영각사 정토미륵종정 현공 도일스님이 가정평화협회의 건승을 기원하는 축사를 전했고, 전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축전을 통해 가정평화협회의 7주년을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각 지구별로도 각계 지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더해 기념식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가정평화협회 곽진만 세계회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하나님 중심의 가정을 통한 평화세계라는 가정평와협회의 비전과 그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늘 지지와 참여로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7주년을 맞이한 가정평화협회가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주인이 되어 2025년에도 더욱 희망찬 전진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사를 대신했습니다.
기념사에 나선 가정평화협회 조인범 한국협회장은 “가정평화협회는 하나님 중심의 가정을 통해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창설되었다”며 “우리는 모든 인류가 하나의 가족임을 인식하고,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 사회의 근본이 되어야 한다는 이념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개인과 가정, 사회와 국가, 세계에 대해 적절하고 간결하면서도 의미 있는 평화를 위한 풀뿌리 운동을 세계적으로 일으켜야 한다”며 “이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이 운동을 확산시킴은 물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가정평화협회의 비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수고하고, 활동하는 회원들을 위한 가정평화상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정평화상 시상은 가정평화협회 창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식순 중 하나로, 이번 7주년에도 헌신적으로 큰 기여를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정평화상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가정평화상 시상식에서는 총 10명(2명 가정평화 봉사상, 8명 가정평화 활동가상)의 회원이 가정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가정평화 봉사상은 인천지구 정경진 회원과 대전지구 엄인자 회원이, 가정평화 활동가상은 서울지구 최연숙∙박재성 회원 가정과 인천지구 최왕규∙박수자 회원 가정, 경기지구 김미화 회원, 충남지구 이혜숙 회원, 경기지구 주장용 회원, 대전지구 황덕희 회원, 대구경북지구 안태원 회원, 부울경지구 김대수 회원이 각각 받았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소감발표를 통해 ‘가정의 가치 회복과 가정평화를 위한 축복운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 ‘가정평화를 위한 활동은 어느 특정인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이루어 나가야 할 과제이고 삶의 숙제이기에 반드시 달성하겠다’ 등의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아울러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 그리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7주년 기념식은 가정평화협회의 지난 7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하나님 중심의 가정을 통한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가정평화협회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회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뜻을 함께하는 협력 단체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지지를 약속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도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