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평화협회 대구경북지구, 범종교 영성운동 특별강연 성황리 개최
가정평화협회 대구경북지구는 지난 7월 28일(일) 오전 10시,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80여명의 종교 지도자와 지역 오피니언리더, 가정평화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새로운 문명과 범종교 영성운동’ 특별강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임정배 대구경북지구 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조인범 가정평화협회 회장의 ’21세기 새로운 문명과 범종교 영성운동’ 특강, 기념촬영, 식사 및 지도자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식전행사로는 문태영 (사)녹색환경연합 회장이 색소폰 연주를 통해 이날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먼저 인사말에 나선 오장홍 상임대표는 “결혼은 집안의 가문과 환경을 본다”며 “즉 자기 부모의 얼굴이 바로 자기의 얼굴이기에 집안에 웃음꽃이 피는 가정은 서로가 이해하고 돕는 참가정이 되는 것”이라고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어 조인모 (사)중소상공인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혼인은 ‘만복지원’으로, 혼인을 함으로써 가정이 생기고 그러한 가정이 복의 근원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가정평화협회 조인범 협회장은 특강에서 ‘자유민주주의가 어떻게 흘러나왔는가’에 대한 역사적인 설명과 함께 특히 ‘유대 기독교 문화에 의해 수립된 미국의 천부인권 사상이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조인범 협회장은 문선명 총재의 업적 소개와 함께 문현진 박사님의 세계적인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21세기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 비전은 인종, 국적, 종교 등 외적 차이를 넘어 우리 모두가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족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조 협회장은 ‘범종교(초종교) 영성운동’에 대해서는 “모든 종교를 아우르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실현을 추구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종교가 편협한 정체성을 탈피하고 보편성을 갖추어 21세기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문명을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강에 이어 범종교 영성운동을 위한 지도자 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조인범 협회장을 비롯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종교 지도자와 언론인, 환경단체 등 16명의 각계각층 지도자들은 범종교 영성운동을 통한 가정가치 회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이번 특별강연은 가정평화협회의 전국 10개 지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지난 7월 13일 대전∙세종충북지구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일에는 전북, 5일에는 광주전남, 24일에는 부산울산경남, 31일에는 충남지구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