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원리와 가치로 가정의 평화와 통일을”

가정평화협회 대전/세종·충북지구는 지난 7월 13일 오전 10시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 3층 창조룸에서 대전/세종·충북지역의 종교인들과 NGO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새로운 문명과 범종교 영성운동 특별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준건 성균관청년운동회 대전본부 회장은 환영사에서 “조직이나 단체에서 마음을 뭉치는 것은 힘들고 갈등으로 인해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예산을 반납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마음을 모아야 할 때이고, 먼저 종교인이 앞장서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인범 한국 가정평화협회 회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미국의 건국이념인 천부인권에 근거해 당시 독립선언문을 만드는데 함께 한 이들은 종교인이었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 미국은 초강대국이 됐다“며 ”지금의 미국은 건국 정신으로 돌아가야 함은 물론이고, 한국도 과거 나라가 어려울 때 종교인들이 앞장서 국난을 극복한 사례가 있었던 것처럼 그러한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제했습니다.

또한 조 회장은 ”동서 간의 갈등, 세대 간의 갈등, 남녀 간의 갈등을 비롯해 종교 간의 갈등의 극복을 위해서는 종교 간의 보편원리와 가치를 이루기 위해 함께해야 하며 과거 사대성인은 종교를 창시한 것이 아니고, 하늘의 진리가 무엇인지 가르쳤으며 함께 하는 삶을 실천했기에 우리도 성인들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날 강연 내용 중 통일교(독생녀) 문제점에 대해 듣게 된 참석자들은 ‘문 총재님의 진실을 알게 되어 기쁘고, 문현진 의장님의 비전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날 참석자 중 한 분은 “대전에서 지난주 퀴어축제 개최했는데 정말 혼란스러웠다”며 “이는 종교인이 침묵하고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제라도 오늘 강의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실천하여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소감을 발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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