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피스센터 중심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연결로 510여명 회원 함께 참여
가정평화협회 창설 7주년 기념식이 지난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피스센터에서 서울, 인천, 충남지구 회원 및 각계 지도자, 협력단체장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가정평화협회 한국본부인 서울 피스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각 지구별 피스센터 현장에서도 온라인 연결을 통해 300여명이 회원들이 함께해 총 5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행사가 동시에 생중계되면서 가정평화협회 창설 7주년 기념식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습니다. 다음은 각 지구별 참석 소식과 함께 회원들의 참석 소감입니다.
▲ 부울경지구
부산울산경남지구 피스센터에는 65명이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불교, 기독교, 유교)를 비롯해 평화운동 지도자들이 다수 참석해 이날을 축하했으며, 온전히 가정평화협회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날 참석한 김대수 AKU부산본부 상임대표는 ‘가정평화 활동가상’을 수상했습니다. 김대수 상임대표는 “오늘 이 상은 저 혼자만의 상이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과 같이 동참하고 활동하였기에 제가 대신 받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귀한 평화 활동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가정평화협회가 추구하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이라는 영적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각종 행사 등에 동참해 왔습니다. 오늘 받은 가정평화 활동상은 어느 단체에서 주는 상보다도 귀한 상이라고 생각하기에 더욱더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가정평화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여 협조하고 활동하겠습니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 참석소감
최무림 목사(개신교)
“문현진 박사님께서 전 세계에서 펼치고 계신 ‘한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이라는 비전과 그 실천 운동에 깊이 감동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가정의 가치가 무너지고 있는 현상들이 사회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어서 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이를 위해 종교계 여러 곳에서 목소리들을 내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가정평화협회가 추구하는 가정평화 축복운동은 우리 사회에 제시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가정평화협회의 이러한 노력에 힘닿는 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함께 하겠습니다. 아울러 창설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만탁 회장(부산 불교도 연합 창설자)
“가정평화협회의 창설 7주년을 축하합니다. 오늘날 세계는 정치, 종교, 이념 등 여러 벽이 존재를 하고 있으며, 분쟁과 대립의 역사가 사회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 가족 간에도 좋은 내용보다는 대립하고 좋지 않은 내용들과 이기적인 내용들이 곳곳에 넘쳐나고 있고, 남자 여자도 대립하고 있는 것이 많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혼란기에 문현진 박사님께서 주창하시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의 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평화협회를 통해 가족의 가치를 되살리려는 노력은 점차 빛을 밝혀 나갈 것이고, 새로운 광명 세상을 이끌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직 세상이 준비되지 못해서 깨닫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문 박사님의 높은 철학과 사상은 곧 세상에 드러날 수밖에 없다고 믿습니다. 늘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김명옥 회원
“오랜만에 많은 회원들과 각계 지도자분들이 함께해서 기쁘고 영광스러운 창설 7주년 행사가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미약해서 회원도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저희를 지지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늘어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고, 가정평화 축복운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습니다.”
▲ 대구경북지구
대구경북지구에는 가정평화협회 회원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 각계 각층 지도자 등 60명이 참석했습니다. 가정평화협회 회원들과 통일천사 회원들을 비롯해 전체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 참석소감
성수환 회원은 대구경북지구 회원들을 대표한 소감발표를 통해 “오래 전부터 가정의 가치 회복을 위한 가정평화 축복운동에 동참하면서 이 활동만큼은 내 삶 속에 큰 자부심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평화협회를 창설하신 문현진 박사님이 주창하시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이라는 비전은 제 삶의 전부이자 그 가치에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며 활동하겠습니다.
오늘 뜻깊은 가정평화협회 창설 7주년 행사를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또 이곳 대구경북지구의 회장이며 부협회장으로 수고하시는 임정배 회장님 이하 대구경북지구의 모든 분들의 숨은 노력과 그동안의 정성들인 보람의 결과로 오늘 좋은 성과를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7주년 행사를 축하합니다.“
▲ 광주전남지구
광주전남지구는 가정평화협회의 생일 잔치를 한껏 축하하면서도 송년 분위기를 자아내어 웃음꽃이 곳곳에 피어나는 활기 넘치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소림선종 광주교구장인 용현 스님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광주전남지구는 창설 7주년 기념식을 맞아 자체적인 행사 프로그램으로 각자 또는 가정별로 선물을 준비해 와서 선물교환을 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이애자 민요가수의 공연, 오목대 대금연주, 가족 플롯연주 등 다채롭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전남지구 참석자들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가정평화협회의 생생한 분위기가 한 지역에 머물지 않고 곳곳에 퍼져 나가 함께 움직이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고, 나아가 가정평화협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기도 했습니다.
▲ 경기지구
경기지구는 정성을 들여 단장한 새로운 피스센터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유용근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띤 오피니언 리더 60여명이 참석해 시종 뜨거운 분위기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연결을 통해 서울본부와 함께 전체 본 행사를 진행한 후에는 경기지구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연이어 제2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각계각층 지도자들의 소감을 함께 공유하며, 2024년을 총 결산하는 뜻깊은 송년회가 펼쳐졌습니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이영희 님의 시낭송과 미리 준비한 필리핀 회원들의 합창 노래로 참석자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서 정말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명운 경기지구 회장은 “이번 가정평화협회 창설 7주년 기념식은 서울본부 피스센터와 전국 지구 피스센터가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연결한 가운데 동시다발로 개최되어 너무도 큰 감동이었다”며 “남은 2024년 유종의 미를 거두고 다가오는 희망이 넘치는 2025년의 새해를 계획하고자 한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가정평화 활동가 상을 수상한 김미화 회원은 소감발표를 통해 “가정평화라는 단어는 역사적으로 온 인류가 다같이 염원해 오는 내용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가정평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정평화를 위한 활동은 어느 특정인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이루어 나가야 할 과제이고 삶의 숙제입니다.
오늘 뜻깊은 가정평화협회 창설 7주년을 맞이하여 먼저 축하를 드리며 가정평화 활동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수상함에 있어 나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게 됩니다. 과연 나는 이상을 받을 자격이 있나 하고 반성과 감사함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가정평화협회의 창설 취지를 늘 상기하면서 이 난잡한 사회의 문제점들을 바로잡아 나가기 위한 가정평화협회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책임과 노력을 더해 달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가정평화 활동 수상자들이 많이 나와 주기를 기대하면서 수상의 소감을 간단히 전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참석소감
이영희 시인 겸 수필가
“오늘 가정평화협회 창설 7주년 기념식에서, 이해인 수녀님의 ‘친구야 너는 아니’라는 시 낭송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박수를 받았지만 참석하신 분들 중에 유난히도 돋보이는 필리핀에서 오신 여성분들이 눈물을 보이며 나를 껴안으면서 ‘오늘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제 영혼 깊은 곳에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가정평화협회 창설 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선병규 회원
“인구 절벽의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는 현 시대적 과제가 큰 문제에 직면하는 시점에서 가정평화협회가 서울 피스센터에서 인터넷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기념식에 특별히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평범한 삶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인구문제 심각성을 모르고 넘어가는 오늘날 본 단체를 통하여 다시 한번 반성과 다짐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본 운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합니다. 모든 것은 ‘가정평화’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도 다시 한번 느껴 봅니다.
특히 가정평화협회 경기지구 김명운 회장님의 타고난 지혜와 능력으로 본 지구에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본 단체 활성화에 크나큰 성과를 보여 주고 계심에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본 단체에서 주기적 세미나를 통해 주창하는 홍익인간의 정신과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의 비전을 중심으로 경기지구와 함께 하는 모든 협력단체와 회원들이 함께 연대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전지구
대전지구에는 예상보다 많은 45명의 회원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서로 배려하며 함께 하는 행사였고,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분들이라 부부가 참석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이 자리를 통해 가정평화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으며, 함께 활동하자는 결의에 찬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가정평화 봉사상을 수상한 엄인자 회원은 “가정평화협회 창설 7주년 기념식을 전국의 지구가 동시에 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행사였지만 마치 서울 피스센터에 참여한 것 같이 안정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가정평화 봉사상을 받게 되었는데, 제 개인적인 소견은 너무 과분한 상을 주심에 부끄러웠습니다. 앞으로 더 잘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대전지구 회원님들 대신하여 제가 받았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책임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의 근본이 “효”인데 가정이 평화로워야 나라도 안정이 될 것입니다. 그 어느 행사보다도 다채롭고 훌륭했습니다. 또 여러 종교단체와 함께 한다는 것이 좋았다는 말씀도 있었고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가족적인 분위기속에 치러진 행사였습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25년 새해에도 가정평화협회가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 참석소감
이정아 회원
“가정평화협회 창설 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축하를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서울과 전국의 지구를 연결하여 진행하는 행사가 소탈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조인범 협회장님의 기념사를 경청하면서는 제 가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고 아이들에게 무엇을 물려주며, 어떤 삶이 가치가 있는 인생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축사를 하는 분들 모두가 가정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내용을 전했고, 평화를 염원하는 것에 큰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정에서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가 자라는 동안 부모의 사랑과 형제자매의 사랑을 체험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성인으로서 남성과 여성의 역할과 부부의 임무와 부모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여러 행사장을 다녀봤지만 일관되게 가정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가정평화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 드립니다.”
▲ 세종충북지구
세종충북지구는 10여명의 중심회원들이 피스센터에 미리 모여서 정성껏 준비를 한 터 위에 창설 7주년 기념식에 참여했습니다. 창설 기념식 후 세종충북지구가 아직은 소수지만 중심 회원들이 하나되어 열심히 활동해서 내년엔 좋은 기반을 만들어 보자는 뜨거운 결의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온라인으로 가정평화협회 전국 회원들이 함께하는 모습에서 ‘큰 힘과 함께 희망을 얻었다’는 소감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 참석소감
이기성 회원
“문현진 박사님께서 창설하신 가정평화협회가 7주년을 생일을 맞이해 이렇게 전국적으로 함께 기념식을 참석할 수 있다는 것에 얼마나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7년의 활동 그리고 또 앞으로 다가올 7년의 활동도 기대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린 가정평화 축복운동이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이 한국 사회의 희망이요 길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금은 비록 소수의 회원이 함께 하지만 곧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적극 협조하고 동참하며 함께 이끌어 나가고 싶습니다. 가정평화협회 창설 7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