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구 범종교 영성운동 특별강연 성황리 개최

가정평화협회 전북지구는 지난 8월 2일(금) 오전 10시, 전북 전주 참예우 명품프라자에서 80여명의 종교 지도자와 지역 오피니언리더, 가정평화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새로운 문명과 범종교 영성운동’ 특별강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서동주 전북지구 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조인범 가정평화협회 회장의 ’21세기 새로운 문명과 범종교 영성운동’ 특강, 기념촬영, 식사 및 지도자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사회단체를 대표해 축사에 나선 김강선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상임대표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큰 꿈이야 말로 진정한 코리안드림을 이루어 세계평화를 가져오는 힘이다”며, “이 비전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이 운동에 동참하자”고 말했습니다.

종교계를 대표한 황룡사 운학 주지스님은 축사에서 “유연하고 그러면서 강하고 모든 것을 수용하는 물처럼 타종교를 배척하지 말고 함께 좋은 것만 공유하며 사이좋은 관계가 중요하다”며 “탐욕을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21세기 새로운 문명과 범종교 영성운동’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조인범 협회장은 “문명을 이루어 온 위대한 신앙전통, 특히 창시자의 가르침을 보면, 인간 생명의 본질적 가치와 인간관계의 적합한 질서, 삶의 기준이 되는 덕목들 등 원리와 가치에서 공통점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하나님께서 위대한 신앙전통을 통해 인류의 영적의식을 진리, 정의, 선의 방향으로 고양시키며 인도해 오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온 인류가 근원자의 뜻과 하나되어 서로 사랑하고, 평화롭게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평화이상세계가 최종 목적지인 것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소감 발표에서 문지연 대표는 “평소 문현진 의장님의 스피치에 감동했는데 이번 조인범 협회장님의 특별강연을 통해서는 문 의장님이 주창하시는 이상과 꿈의 실현에 대해 더 조금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서봉환 온두라 역사 연구회장은 “이 민족의 꿈이 새롭게 살아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특별강연은 가정평화협회의 전국 10개 지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지난 7월 13일 대전∙세종충북지구를 시작으로 28일에는 대구경북, 오는 5일에는 광주전남, 24일에는 부산울산경남, 31일에는 충남지구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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