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구 범종교 영성운동 특별강연 성황리 개최

가정평화협회 충남지구는 지난 8월 31일(토) 오후 2시, 충남 아산 와이몰 4층 베이징에서 90여명의 종교 지도자와 지역 오피니언 리더, 가정평화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새로운 문명과 범종교 영성운동’ 특별강연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 가정평화협회 조인범 회장과 김순정 글로벌피스우먼 회장을 비롯해 불교계 지도자 8명과 스리랑카 사원 스님 2명, 침례교 목사 및 전도사, (사)세계여성평화그룹의 지도자들, 평화대사, 통일천사 공동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가정평화협회 김경수 충남지구 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와 김법혜 스님(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의장)의 축사, 조인범 회장의 ’21세기 새로운 문명과 범종교 영성운동’ 특강, 소감발표, 기념촬영, 식사 및 지도자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가정평화협회 조인범 회장은 ‘21세기 새로운 문명과 범종교 영성운동’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문명을 이루어 온 위대한 신앙전통, 특히 창시자의 가르침을 보면, 인간 생명의 본질적 가치와 인간관계의 적합한 질서, 삶의 기준이 되는 덕목들 등 원리와 가치에서 공통점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조 회장은  “범종교(초종교) 영성운동은 모든 종교를 아우르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실현을 추구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종교가 편협한 정체성을 탈피하고 보편성을 갖추어 21세기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문명을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는 사회단체를 대표한 축사를 통해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 비전과 코리안드림을 통한 평화세계 실현은 모두의 꿈이 아닐 수 없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운동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종교계를 대표해 축사에 나선 김법혜 스님은 “일전에 미국에 초청받아 문선명 총재님께서 이룩하신 업적과 세계평화를 위한 장대한 비전을 마주한 적이 있다”면서 “이제 그 위대한 영적 지도자의 유업을 이어 받아 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 나가고 있는 문현진 박사님의 한 차원 높은 사명과 비전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참석자 중 한창대 양대산맥그룹 총재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큰 꿈이야 말로 진정한 코리안드림을 이루어 세계평화를 가져오는 힘이라 생각한다”며 “이 비전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모든 것은 가정에서부터 이루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또 송영규 평화대사는 “타종교를 배척하지 않고 함께 좋은 것을 공유하면서 사이가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훌륭한 내용의 강의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의 많은 지도자들이 이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오늘 같은 뜻깊은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충남지구 회장은 이날 행사와 관련 “이날 참석한 다수의 지도자들은 조인범 회장의 특강을 듣고 ‘새로운 문명의 주인이 되겠다’는 박수를 강의 도중에 보내는 등 집중하고, 경청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며 “참석자들 중에는 ‘앞으로 가정평화협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 ‘이런 활동이 있으면 꼭 힘을 보태겠다’는 등의 소감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강연은 가정평화협회의 전국 10개 지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 행사로, 지난 7월 13일 대전∙세종충북지구를 시작으로 27일에는 서울∙인천∙경기, 28일에는 대구경북, 8월 2일에는 전북, 5일에는 광주전남, 24일에는 부산울산경남에 이어 이날 충남지구 행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이번 범종교 영성운동 특별강연과 관련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서울 피스센터 2층 대강당에서 ‘범종교 영성지도자 전국 간담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새롭게 준비되는 전국 간담회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 비전의 21세기 새로운 문명을 열어 나가기 위한 가정회복 운동과 코리안드림 운동 등에 종교인들이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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