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 가정평화협회 회원 한마음축제 성료
2024 전국 가정평화협회 회원 한마음축제가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전국 각 지부에서 온 2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한마음축제는 첫날 개회식(FPA 소개 영상시청∙개회선언∙국민의례∙조인범 협회장의 개회인사∙지역별 소개), 한마음 명랑운동회, 화동회(장기자랑∙게임)가, 둘째날은 가정평화협회 활동소개 및 활동계획 공유, 각 지구대표의 소감 발표,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개회식에서 가정평화협회 조인범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한마음축제는 가정평화협회의 전국 회원들이 가정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우리 가정평화협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비전과 문화에 동감하고 지지를 표하는 많은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조 협회장은 “우리 이웃의 가정, 우리 모두의 가정이 행복한 모습으로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문명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정평화협회의 창설 목적이다”면서 “이번 한마음축제가 가정평화협회에 대한 회원들의 깊은 이해와 주인의식이 한층 강화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개회식에 이어 모든 참석자들이 화합하고 화동하는 메인이벤트로 진행된 한마음 명랑운동회는 참석 회원들 간의 소통과 유대강화를 이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전국 각 지부별로 5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명랑운동회는 OX퀴즈, 신발 양궁, 색깔 판 뒤집기, 단체 줄넘기 등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됐습니다. 열전을 펼친 가운데 대구경북∙충남지부 연합팀이 최종 우승을, 서울∙경기지부 연합팀이 준우승, 서울(양천)∙인천 연합팀이 3등을 차지했습니다.
석식 후에는 화동회를 통해 가정평화협회 회원들이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 양천 회원들로 구성된 나모섬의 오카리나 연주가 오프닝 무대를 채웠고, 각 지구별로 10명이 장기자랑에 참가해 다양한 노래와 공연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장기자랑 대회 중간중간에는 회원들의 화합과 가족 간의 협동심을 볼 수 있는 게임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둘째 날은 가정평화협회의 ‘트루 히어로’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폐회식을 겸한 가정평화협회의 활동 소개 및 각 지구별 회원대표의 소감 발표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인범 협회장은 2024 서울K-가족축제와 가정평화포럼을 비롯해 가정평화 축복운동, 패밀리 캠프, 범종교 영성운동 등 가정평화협회가 주도하며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와 같은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먼저 공감하고 움직일 수 있는 분들이 점차 더 많아져서 보다 큰 힘이 되어 주셨으면 한다”고 가정평화협회 활동에 대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각 지부를 대표해 발표에 나선 회원들은 이번 한마음축제에 참석한 소감과 함께 각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가정평화협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선 ‘전국 가정평화협회 회원들이 모이는 자리가 마련돼 보다 큰 소속감을 느낀다’, ‘가정해체를 막기 위한 여러 활동과 실천 운동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갖는다’, ‘가정이 이 사회와 이 나라의 희망이기에 가정평화협회의 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번 한마음축제에 참석한 회원들은 가정평화 운동이 그저 말로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정평화협회 회원들이 먼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실천할 때 비로소 이뤄진다는 결의의 마음을 다지며 1박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